전남대 산학협력단, (주)코랩에 “프로바이오틱스 기반의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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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민정준)이 29일 “프로바이오틱스 기반의 기능성 소재”에 대한 2건의 기술을 ㈜코랩(대표 김하숙)에 이전하기로 계약하고, 우울증 감소와 수면 질 향상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공동 연구ㆍ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정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하숙 ㈜코랩대표, 오세종 전남대학교 교수, 이정희 ㈜코랩 연구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전남대학교 오세종 교수(농생명과학대학)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했다.
㈜코랩의 김하숙 대표는 “초고령사회 도래로 인한 노인성 질환의 급증에 대응하여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해서 노인성 검버섯과 가려움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노인 우울증 및 수면장애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개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정희 연구소장은 “노인성 검버섯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되어 있으며 노인성 가려움증은 장내 세균의 과다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에 기술이전받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하여 면역력 강화 및 장내 유해균 증식 방지를 통해 노인성 검버섯 및 가려움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정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전남대학교가 보유한 신기술 이전을 통해 기업들의 신제품 인증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일등뉴스(http://www.ig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