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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와 메디팁은 지난 21일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코랩과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 유정희 대표이사, 아시안치매연구재단 김성진 이사장, 코랩 김하숙 대표이사 등 4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최대 치매 전주기 추적코호트를 활용하여 임상적용시험과 임상 유효성 평가를 통해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기술 실용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관은 ▲치매 관련 신약 개발 및 신의료기술의 노하우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력 ▲치매 연구에 대한 교육, 연구 및 컨설팅 목적의 협력 ▲치매 진단, 치매 치료, 치매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활동 및 심포지움, 세미나, 학술회의 공동개최에 대한 협력 ▲국내/외 치매 진단, 치료, 임상시험 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치매 관련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 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 수행 등을 추진한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60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 무료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 코호트의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추진하여 아시아 최대 전주기 추적코호트를 구축하고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 임상시험 수탁기업인 ㈜코랩은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임상시험 인증‧인허가 지원, 실증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버섯 추출물의 인지기능개선  유효성 평가를 진행 중이며, 치매예방식품 유통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씨아이에스는 20여년간 축적해온 임상 노하우 및 경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가족회사인 메디팁과 함께 치매 관련 진단 및 치료제의 전략 단계부터, 전임상 컨설팅, 인허가 컨설팅, 임상 시험, 신의료기술, 보험 등재 및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A to Z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치매관련 코호트를 이용한 임상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